#02 결혼 준비의 시작, 웨딩홀 투어(2)

 

이어지는 네 개의 웨딩홀은 플래너님께서 추려주신 곳들 중 제가 선택하여 방문한 곳들입니다~ 전부 워킹으로 방문했어요 ㅎㅎ

 

1. 선릉역 웨딩피에스타귀족

 

웨딩피에스타귀족은 홀이 두 개에요!

어둡고 고급스런 느낌의 노블리티홀과 밝고 숲 속 같은 피에스타홀!

 

1층 노블리티홀은 식 간격이 60분이고, 지하에 연회장을 쓰는데 연회장이 둘로 나뉘어 있고, 한쪽씩만 사용하기 때문에 연회장 이용은 2시간까지 가능하구요~

 

2층 피에스타홀은 식 간격이 90분이고, 홀과 같은 층에 있는 연회장을 쓴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하객이 많을 경우 추가 테이블 놓아줄 수 있다고 하셨구요~

 

피에스타귀족은 뷔페식이었구 가장 큰 경쟁력은 교통과 견적!! 이었습니다ㅋㅋ

특히 하객 수가 많아질수록.. 홀 대관료는 성수기 황금 시간대인데도 0에 수렴하더라구요.

그리고 상담 며칠 뒤에 문자로 확인도 한 번 주시고 상담해주신 분이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크게 한 블럭정도를 걸어 프리미어웨딩상록으로~~

2. 선릉역 근처 프리미어웨딩상록(상록회관)

 

이곳은 공무원연금공단 건물에 위치한 웨딩홀이라서 직계가족까지 중에서 공무원이 있으면 홀 대관료가 엄청 할인이 많이 되는!! 웨딩홀이에요~

그리고 단독홀입니다!

 

홀은 어두운 느낌이었구요~ 혼주석 의자가 예뻤던 기억이....!

홀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하지만 연회장은 바로 윗층에 위치하고 있어 엘리베이터가 붐비는 것은 덜 걱정해도 되는 곳이었습니다~

연회장은 요렇게 생겼어요 ㅎㅎ

여기도 한정식 코스로 제공이 되구요~

아쉽게도 저희가 도착했을 땐 식사가 끝나갈 타임이라서 완전히 셋팅된 테이블은 보지 못했네요 ㅠㅠ

 

홀과 식사 동선 등은 마음에 들었는데 지하철역에서는 거리가 꽤 되기때문에.. 셔틀이 있다고는 해도 살짝 걱정은 되는 상태로! 일단 마음 속의 1등으로 생각하면서..

 

비가 많이와서 택시를 타고 헤리츠로 이동했습니당~~~

3. 학동역 헤리츠

 

헤리츠도 홀이 두 개였어요!

아그니스 홀과

프로메사홀!

 

제 취향은 아그니스홀이어서 아그니스홀만 둘러보고 왔어요~

여기도 너무 예쁨ㅠㅠㅠㅠㅠ

연회장도 둘러보고 왔는데 다른 데 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 먹을 것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그만큼 식대도.. 대관료도 다른데에 비해 헉할만큼 높아서 패스했습니다 ㅠㅠ 

 

여기까지만 둘러보고 그만할까 하다가.. 그래도 가기로 한 곳이니까!! 하고 간 곳이 바로 엔티움이었어요 ㅎㅎ

 

4. 엔티움 파티&웨딩(크라운관광호텔)

 

이 날은 사실 폭우가 쏟아지던 날이었어요 ㅠㅠ

도착했는데 상담실이 가득차있어서 차장님께서 비오는데 오시느라 고생많으셨다고 커피사주신다구!! 로비 한 쪽에 있는 카페로 데려가주셔서 따뜻한 바닐라라떼를 마실 수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카페에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대충의 견적을 설명 듣고, 투어를 했는데요~

엔티움도 단독홀이구요, 식간격은 11시 식을 빼고는 80분간격!!!

(11시 식은 60분 간격이라고 하네요~)

홀이 너무 제 취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찍을 저 뒷 배경도 너무 예뻤구요....

로비가 너무 옛날 예식장 같았던 건 벌써 잊어버림...........

가장 좋았던 건 이거!!!

PRIVATE ROOM이 있는데, 예전엔 신부대기실로 사용하던 곳이래요~

근데 신부대기실을 분리하면서 이 공간은 식 전에 대기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예식장 문 밖 인파속에서 입장하는 것 보다는 분리된 공간에서 입장하는 것을 선호해서 이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신부대기실!! 저 커텐 색이 너무 예뻐서 또 한 번 반하고 ㅎㅎ

신부대기실 문이 전혀 신부대기실 같이 안 생기고, 구석에 있는게 가장 큰 흠이었지만 ㅠㅠㅠㅠ 어차피 문을 닫을 일은 거의 없을 것 같구.. 계속 열어놓을 것 같아서.. 위안을 삼기로...

 

엔티움은 식사도 맛있기로 소문났다고~ 차장님께서 시식 자신있게 권해주시면서^^

양가 부모님 스케줄 안 맞으면 따로 오셔도 다 드실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셔서~

먼저 시간이 되시는 예비 시부모님 모시고 시식 다녀왔는데 맛있더라구요!

이외에도 많은 서비스 품목들이나, 마음 써주시는 부분이 와닿았어요~

 

신부대기실 문과 위치.. 로비의 올드함 다 잊고.. 엔티움에서 가계약하고 왔습니다!!

로비가 생긴건 별로지만 호텔 로비와 같이 써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의자)이 넉넉하게 있다는 것은 또 장점이었어요~

 

이렇게 기나긴.. 7개에 걸친 웨딩홀 투어가 끝났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웨딩홀 투어 사이에 있었던, 플래너 계약기를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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