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결혼 준비의 시작, 웨딩홀 투어(1)

안녕하세요! 비너스 4기로 선정된 찡입니다^^

저는 10월 예식을 앞두고 있고,

3월 1일부터 시작했던 결혼준비가 어느새 스드메+한복+예물 까지 끝났네요

말 주변은 별로 없지만... 차근차근 제 이야기를 풀어놓을게용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당~~~~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결혼 날을 잡는 것과 준비에 관한 모든 것을 저희에게 일임해 주셔서

상견례 전에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워킹을 생각하기도 했었구 ㅠㅠ

웨딩홀이 먼저일 것 같아서 무작정 지나다니면서 봤던 곳+가본 곳들 중 괜찮았던  세 군데를 가봤어요!

 

저희는 처음 웨딩홀을 선정할 때 딱 두 가지!!

교통이 편리할 것

밥이 맛있을 것

두 가지 조건을 위주로 보았어요~ 아직 생각이 없어서 홀에 대한 선호가 없었거든요ㅎㅎㅎ (아래의 사진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 펌입니다^^)

 

1. 왕십리 디노체 웨딩홀

출퇴근길에 매일 보던 곳이라 한 번쯤 가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왕십리역은 지하철 2, 5, 분당선, 경의중앙선 무려 네 개의 노선이 다니는 곳입니다!

교통으로는 이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판단했어요 ㅎㅎ

 

 

가서 일단 홀투어부터 했습니다!

홀이 너무나도 제 취향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이전까지는 취향이랄게 없어서, 밝은 것과 어두운 곳의 구분이 별로 없었다면

여기 가보고 나서부터는 "전 어두운 홀이 좋아요!!!" 를 외치고 다녔드랬죠 ㅋㅋㅋㅋ

 

홀이 굉장히 컸구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00명이상 수용가능한 홀이었습니다.

천고도 높고, 음향시설도 좋다고 들었어요!!

 

단독홀이고, 연회장은 홀이 있는 층에 하나, 홀 윗층에 하나해서 총 두 개가 있었고

식간격은 1시간이지만 연회장 사용간격이 2시간이어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2. 선릉역 메모리스 웨딩홀

 

선릉역 출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메모리스 웨딩홀입니다.

이곳도 단독홀이구요, 밝은 느낌이었어요~

투어할 때 조명 바뀌는 것도 직접 보여주시고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신부대기실은 나중에 본 곳들 통틀어서 제일 제 취향이었는데

여름즈음 리모델링해서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메모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동선입니다.

한 층에 홀, 연회장, 폐백실이 모두 함께 있어요~

회사가 있는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엘리베이터도 굉장히 많구요

밥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3. 잠실역 더 컨벤션(구 교통회관) 웨딩홀

여기는 홀이 세 개 있는데요~ 저희는 두 군데를 둘러보았습니다.

 

먼저 AMOR홀!

 

 

끄악... 저는 이런 조명 취향임에 틀림없어요

여기가 디노체 다음으로 맘에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에는 어두운 곳 위주로 찾아보게 되었구요 :)

아모르홀이 다음에 보여드릴 곳보다 수용가능 인원이 많았구 홀도 더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VISTA홀!!

여기는 아모르 홀보다는 훨씬 밝은 느낌이죠?ㅎㅎ

홀에 수용가능한 하객수가 좀 적었던 기억이 나네요

 

더 컨벤션은 동선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아모르홀(3층)-연회장(12층)

비스타홀(3층)-연회장(지하1층)

엘리베이터도 많지는 않구... ㅠㅠ

 

 

그래서 위에 보여드린 세 식장 중 가장 맘에 든 건 디노체였지만

첫 투어 때는 본식 시간대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서 저녁시간대로 견적 받아왔었는데,

(투어 직전 다녀온 토요일 저녁 예식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서ㅋㅋㅋ 늦잠자고.. 천천히 나오고..)

나중에 지방에서 오시는 하객분들이 조금 있으시다고해서 ㅠㅠ

저녁시간대는 곤란해서 결국 세 군데 모두 저희와 인연은 맺지 못했답니다 ㅠㅠ

 

 

이어서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세 곳을 따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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