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있으면 퇴근인
월말이지만 농땡이 부리고 있는 킴킴이 여기있습니다

오늘은 급 중간 정산을할려고해요

(사실 비너스님 예산표 보고 삘받아서 급 정산해본건 안비밀)

먼저 쏭쏭이랑 저는 처음 결혼 얘기 나올때부터

저가 나는 우리 엄마한테 10원한장 안받고 나혼자 준비할꺼야

우리 엄마 나 이만큼 키워줬음 되었지~ 나혼자 번돈으로 시집갈꺼야

라고 선언을 해두었고

우리 쏭쏭이도  그래 그게 맞는거 같아

해서 시작한 결혼준비에요

대충 대충 처음에 아무거도 모르고 넉넉하게 예산을 잡을때

빠진 항목이 많은데도 예상 금액이 ...핡

우리 결혼할수있을까 ...?ㅋㅋㅋㅋ

멘-_-붕

자 일단 내가 모은돈이 ....

............나 이렇게 가난했구나 ....-_ㅠ

스킬발동해봅시다

퇴직금 중간정산 스킬 (사장님 도움)

내 자취방 보증금 (주인아저씨 도움)

내 적금통장 (...하...)

내 돼지 저금통 까지 탁탁 털어보자 ...

제가 그ㄸㅐ 딱 가진돈이 (올해초) 700만원.............=_=..

나 가난해 ㅠㅠ

우리 오빠는 얼마있는지 얘기안해줬구나 -_-...췌

결혼을 내년으로 미룰까도 생각해봤는데 ...

오빠는 또 그게 싫다하니 ...-_ㅠ

그래서 발품을 팔아보고 ..

나름 야매로 준비한거 같지만 저희 나름 많이 준비했어요 ㅠㅠ

*사진 잘 안보이실려나 -_ㅠ??

신혼집은 형아네가 살던집이였고 이번에 이사나가시면서 저희가 들어가서 살게

되었어요 ~_~

전 형편에 맞게 원룸도 괜찮다고했는데 .. 형아랑 어머니께서 극구 -_ㅠ..

그래서 형아네 이사갈때 모자르는돈 + 집값 천만원해서

사천에 집을샀죠 뭐 -ㅅ- ...

(그중에 이천이 -_ㅠ................대출 향...........ㅠㅠ)

(부모님 도움을 아예 안받은건 아니네요 -_ㅠ)

여튼 처음보다 많이 절약 절약을했어요 ㅠㅠ

아직도 준비해야될께 많지만... 그동안 쏭쏭이랑 저랑 또 열심히 일하고있으니

... =_ㅠ 괜찮아요 -_ㅠ

.. 헹 ...

결혼 이란게 정말 쉽지 않네요 ㅠㅠ

예신님들 힘내세요 !!!

저두 힘낼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