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셀프웨딩 청첩장 만들기!

 

저, 결혼해요!
 20살에 시애틀에서 유학하며 만난 남자친구와 3년간 캠퍼스 커플, 2년간 롱디 연애 후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의 결혼 준비하는 과정을 남기고 싶어 웨딩 준비를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저희의 결혼의 특징?을 간단히 정리하면
1. 국제결혼_

남자친구는 미국에 살아서 결혼식을 미국에서 하게 되었어요.
아마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할 것 같은데 미국과 한국의 다른 결혼 문화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2. 셀프웨딩_

정말 100% 내 손으로 만드는 셀프웨딩을 준비하고 있어요.
청첩장부터 부케만들기, 애프터 파티장소를 꾸미기까지 손수 준비하고 있답니다.

 


3. 스몰웨딩_

한국에서 결혼식을 할 때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아직 의논중) 미국에서 하는 결혼식을 가장 친한 친구들과 가족들만 불러서 남자친구네 뒷마당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에요. 20명 정도의 지인들과 함께 하는 스몰웨딩, 한국에서의 웨딩 문화와는 많이 다르지만 이렇게 결혼하기도 하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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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포스팅으로 직접 만든 셀프웨딩 청첩장을 준비해봤습니다. 
현재 편집디자인을 공부하고 있어서 청첩장 만들기에 도전해봤는데요,

청첩장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흔하지는 않기에 궁금해하실지, 관심이 있으실지 고민했지만 그래도 이런 청첩장, 이런 결혼식도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당ㅎㅎ


(대신 앞으로 직접 만든 다양한 웨딩 소품이나 셀프 웨딩 촬영 소품도 공유할테니 기대해주세요~)

 

 

 

 

 

<셀프웨딩 청첩장만들기>

청첩장 업체들을 살펴보면 예쁘고 깔끔한 디자인들이 많아요.
하지만 딱 저를 위한, 제 스타일의 청첩장을 찾는 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청첩장을 만들기로 결심했답니다.
 




먼저 청첩장부터 보여드릴게요-!

전체적으로 핑크핑크하고 화사한 느낌의 청첩장을 만들고 싶었어요.
멘트는 서방님되실 분이 만들어주셨답니다ㅎㅎ

 

 

 

 

제 엽서형 청첩장의 스펙?을 공개하겠습니다.
(청첩장을 직접 제작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메인이 되는 핑크색 컬러는 CMYK 0 24 15 0
엽서 사이즈는 가로 110mm X 세로160mm
종이는 띤또레또 250g 약간의 질감이 느껴져 고급스러운 용지.
후가공으로 중앙에 오시선을 넣어주면 엽서형으로 깔끔하게 접을 수 있어요.


프린트는 소량인쇄가 가능한 '레드프린팅'이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전체적인 색감도 잘나오고 이미지도 깔끔해서 정말 만족스럽네요!

 

 

 

 

 

청첩장 봉투는 165 x 115 사이즈의 미색 봉투로 결정했어요.
청첩장이랑 봉투 사이즈를 맞추고 작업에 들어간건 아닌데 약속한듯이 사이즈가 꼭 잘 맞네요~

 

 

 

 

봉투에 청첩장을 접어서 넣은 모습입니다.

봉투는 완전 화이트보다는 약간의 미색이 예쁜 것 같아요.

 

 

 

 

 

 

<청첩장 스티커 만들기>

청첩장의 파트너, 청첩장 스티커도 직접 만들었어요.
크라프트 라벨지에 일러스트로 작업해서 프린트했는데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만드는 건 쉬운데 자르는게 일이죠.

 

 

 

 

청첩장을 접어 봉투에 넣고 스티커까지 붙여주니 진짜 결혼하는 느낌이나네요ㅎㅎ

 

 

앞으로 좋은 컨텐츠로 자주 뵈어요~!

더 많은 이야기들은 제 블로그에서도 보실 수 있답니다.

http://blog.naver.com/younglif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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