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더위와 이겨낸 끝에 !!!

장염다이어트와의 사투끝에 !!!(장염으로 두달고생을 ...)

리허설촬영날이 다가왔어요

정말 2016년 여름은 저에게 너무나도 힘겨운

미션들이 많았답니다 직업이 성수기를 맞이하는지라

여기저기서 정신이가 하나도 없이 @_@ ;;;;

저도 웨딩의여신에서 글하나하나 정독하면서 준비를 했었거든요 ~

리허설촬영 + 간식 !

저희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님들부터 헬퍼이모님까지 ~

물론 촬영하는 당사자들도 힘들겠지만

모델들이 아닌 저희들은 셀카만 잘 찍지 프로필사진은 오우 ~ 놉 !

그래서 포즈 하나하나를 작가님들이 어색하고 굳어있는

저희들을 위해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게 세상 자연스러운

모습을 이끌어 내시느라 무던히도 노력하시기에  당이 부족하시죠 ㅋㅋ

헬퍼이모님들도 계속 헤어피스며 볼레로 다양한 연출을 스피디하게

준비해주시기에 체력고갈이 저희만큼 만만치 않으시답니다 ~

경험담이라 이리 여유롭게 이야기 해봅니다 ㅠ_ㅠ

하루에 4시간 5시간 촬영으로 지친몸을 달래줄 간식 ~

저희부부는 6시에 도착을 해야했어요

그래서 잠한숨 못자고 전날 마트에서 쇼핑해둔 간식들을

이렇게 하나하나 포장작업에 들어갔어요  ^^

울 신랑님은 조리사예요 ♡

저는 옆에서 꽁지를 요기나게 먹어서 거들어 들였답니다 !

어찌나 멋있는지 눈에서 하트가 샘솓아 하이브리드 ~

머리가 자다가 일어나서 하늘위로 푸쳐헤드 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넘나 사랑스러운것 +_+

(팔에 나뭇잎몬양 상처는 18대 1로 싸우다 18명이 졌다는...이

아니구 5월에 넘어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르르 )

흐흐 먹고논것만은 아니규요 ~ 옆에서 포장도 하고

또 먹고 .... 흠흠 ...;;; 입에도 넣어드렸답니다 ㅋㅋㅋㅋㅋ

몇분인줄 몰라서 대략 10인분 저희를 모셔다줄 기사님껏도 !

엄청 감동하시더라구요 ~ 메이크업때문에 일찍 준비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한복챙기랴 ~ 예복챙기랴 ~ 부랴부랴 -_ ㅠ

헬퍼이모님과 기사님비용을 봉투에 따로 담아서 준비하는 쌘쑤 !

다이소에 가면 있답니다

Tip  굳이 이렇게 안하셔도 무방해요 솔직히

       안해오신 분들이 더 많으셨는데 챙겨가면 더 신경써주시는

       작가님도 계세요 ~ 그런데 그냥 인사치례 ?느낌;;;;

       도대체 왜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또 이모님과 작가님

       스테프분들이 맛있게 드셔주니 기분은 좋았네요 ~

       워낙 챙기는걸 좋아하는지라 ...  그러니 부담은 노놉이요 !^^

       만약에 챙겨가시려거든 이름 꼭 쓰시구요  ~

       개인방에 따로 챙겨두세요  저희는 각자 방이 있었거든요

       촬영때 동선도 딱 안겹치고 저희찍으면 다른분들은 다른방에서

       찍으셨어서 겹치지 않았어요 다른곳은 겹처서 다른분들이

       막 먹었다는 소리가 ;;;;;;; 있었어요 참고하셔용 ~ ^^

 *** 왜 간식을 조그마한걸 준비하려고 하나 했더니

      수정메이크업은 이모가 살짝만 해주세요 샵에서 했던

      립메이크업 파우더 이런거 없어요 ~ 그러니 빨때 준비하세요 !

      쌘쓰있는 이모님들은 빨대 준비해주신다는데 이건 옵션,쌘쓰문제~

      중간에 엄청 배고파요~ 조그마한 맥스봉 300개라도 챙겨가세요 -_ ㅠ

      ㅋㅋㅋㅋ 초콜렛 강츄하니다 ~ 자세땜에 딥하게 화날수가 있어요

      당보충제 초콜렛 !! 쥬아요 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