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30 웨딩 플래너

D-230 웨딩 플래너

 

저희 커플은 예전부터 웨딩박람회를 데이트 코스처럼 종종 다녀왔더랍니다ㅎ 번쩍번쩍한 드레스 구경도 재밌고, 스튜디오 앨범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꽃 중의 꽃 웨딩 플래너님 만나는 시간도 즐거웠어요!

 

처음에는 정신없이 스케줄에 대한 설명을 듣기만 하고 왔지만, 나중에는 원하는 스타일을 말씀 드리기도하고, 깊이 있는 상담을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웨딩 선배들에게 많이 들은 바로는 어떤 웨딩 업체를 선택하냐 보다 어떤 플래너님을 만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웨딩박람회가 아니라 직접 회사로 찾아가 미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한 플래너님을 알게 되었고 상담 예약을 했습니다.

뚜둔...!!!

이렇게 까지 예쁠 필요가 있냐 생각될 정도로... 미모의 플래너님이 맞이해주셨습니다.

 

저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드레스였기 때문에 거의 한시간을 드레스만 집중적으로 상담 받았습니다. 미리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최대한 모아 오라고 하셔서 준비해 갔지요 :) (잔뜩!)

사진은 거의 weddign 21 (www.wedding21.kr) 에서 모았네요.

 

제가 원하는 드레스의 조건은

  1. 상체는 화려하고 드레스는 심플 할 것

  2. 순백색 보다는 아이보리, 피치계열

  3. 시스루+레이스를 이용해 팔을 커버 해줄 수 있을 것

  4. 레이스 > 비즈

  5. 도비실크 > 오간자

였어요.

 

 

이렇게 찾다보니 시작바이 이명순, 더 화이트앨리자베스, 아비가일, 쥬빌리브라이드 가 제 스타일과 맞더라구요~!

제 스타일을 한번에 파악하시고, 제가 모르던 저의 취향까지 콕! 찝어 주시는 플래너님의 능력에 감탄하고 왔습니다ㅎ

제가 너무 까다로운 고객이 아닌가 엄청 죄송하기도 하고, 세세한 요구를 하는게 조심스럽기도했는데...

이정도면 까다로운 편이 전~~~혀 아니라며ㅋㅋㅋ.

 

그리고 본인께서 직접 드레스 투어며, 가봉 등 모든 일정에 동행해주실 거고, 놓치기 쉬운 부분을 챙겨 주실 거고, 그렇게 해야 본인도 맘이 놓이는 성향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부분에서 정말 감동받았어요.

 

일단 이렇게 일차 상담을 끝내고 돌아왔구요~

다음주에 다시 뵐 예정인데 그때는 최종 계약을 하고 오려고 해요!

첫 만남에 이렇게 필이 꽂혔던 적은 없는지라 설레네요ㅎㅎ

 

플래너님이 누구신지는 최종 계약 후 말씀드릴게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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