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1 리틀인디아 (3박4일-3일차)

안녕하세요~ C2입니다! 드디어 싱가폴 3일차입니다!! 일단 3일차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래는 차이나타운도 일정에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못 갔네요~

 

<3일차 일정>
리틀인디아-팔라완비치-윙즈오브타임-클락키

리틀인디아 거리로 가면 일단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인디아인디아 느낌? ㅋㅋ

그리고 길에 이런 꽃가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꽃목걸이 구입!

 

제일 싼거 사서 목에 걸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이 목걸이는 결혼을 기념하는 목걸이라고 하더라고요... 여자 둘이 저걸 걸고 다녀서 사람들이 쳐다본듯...;;
그리고 인도음식으로 유명하다는 바나나리프 아폴로식당에 갔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쩔었어요 퓨

 

그래도 메뉴판들고 인증샷 파박

 

여기는 매운탕같은 생선커리가 유명하다던데 저희 둘 다 생선을 별로 안 좋아해서 ㅋㅋ 그냥 무난한 닭고기커리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저는 그저그랬어요..
약간 묽고 시큼한 맛이 나는 커리라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중간 중간 예쁜 건물들이 많아요~~

그리고 리틀인디아 거리를 쭉 걷다보면 나오는 스리비라마칼리아만 사원!!

 

힌두교 사원은 처음인데 굉장히 화려했어요!!

 

안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해서 저렇게 문앞에 신발들이 보입니다~

 

내부로 들어가서 괜히 옷도 입어보고 거기서 하는 나름의 의식도 구경했는데 구경하다가 뭔지도 모르고 꽃과 바나나를 받고 머리에 저런 것도 찍어 줬어요... 천주교로 치면 신부님이 주시는 밀떡 같은 건가봐요... 신기한 경험

 

그리고 헤나타투도 해봤어요~ 그런데 처음에 너무 연하게 돼서 다시 가서 진하게 해달라고 했네요~

 

근데 이주 안돼서 지워졌고 마르기 전에 움직여서 엉망이에요~

 

그리고 무스타파 쇼핑센터에서 미친듯이 기념품 쇼핑하고 나왔는데 정처없이 걷다보니 길을 잃고 너무 더워서 수박주스 한잔...

 

수박주스 한잔 먹고 길 찾아 가는데 갑자기 한 남자 아저씨가 어디 찾냐고 묻더라고요~
그때가 위에 있는 타투 다시 받으러 가려고 했을 때라 거기 간다고 말했더니 안내해주겠다면서 거의 20분 가량을 같이 가줬어요... 심지어 저희가 쇼핑한 짐까지 두봉다리까지 들어줬어요.. 그때 엄청 덥고 집도 무거웠는데ㅠㅠ

 

저희는 처음에 이상한 사람인 줄 알고 무섭기도 하고 나중에 돈 달라고 하려나보다 했는데 전혀 그런거 없고 저희가 초콜렛 쇼핑한거라도 먹으라고 줬는데 받지도 않고 타투집가서 다시해달라고 말만 전해주고 저희 호텔가는 택시까지 잡아주심!

 

지금 생각해도 그 분은 너무 친절한데 왜 그렇게 까지 친절하게 해주셨나 싶어요. 의심만 했던 저희 둘은 뒤늦게 너무 고맙더라고요 ㅋㅋ

 

지나가다가 이런 조형물도 구경시켜 주심 ㅋㅋ
여튼 싱가폴에는 정말 친절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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