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종로 화려한오후

 

예식은 아직 한참 남았는데, 웨딩촬영이 있다보니 한복을 알아볼 시기가 왔어요.

한복알아볼때 제일 어려운건 색을 정하는 일.

내가 좋아하는 색과, 선택할 수 있는색, 나에게 어울리는 색 이 삼박자가 잘 맞아야하는데ㅠㅠ 도대체 그 색을 정하는게 너무도 어렵더라구요.

원색으로 빨간 치마 하는 신부님들도 있고, 파스텔톤으로 잔잔하게 하는 분들도 있고. 아 그 간격이 너무도 다양하여 결정하기 참 힘들었어요.

그런데 한복을 보러 다니다 보니, 내가 선호하는게 어느정도 선이 있구나 하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한복은 처음에 고민하게 되는게 대여/맞춤 사이에서 발생하죠.

저는 3번이상 입을거고, 어른들도 원하셔서 맞춤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화려한 오후에서 신랑신부 본견으로 진행했어요.

어느정도 하고싶은 한복스타일이 생긴 후였는데, 계약 진행시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신기하게도 제 취향대로 쏙쏙 골라주셔서 놀라웠네요.

마침 마음에 든 디자인이 있었는데, 그걸 캐치해주셔서!

(사실 신랑신부 한복 거의 비슷하잖아요. 특히 새색시 한복은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이랄까.ㅠㅠㅠㅠ 그래도 내가 원하는 취향은 있잖아요.)

동반자는 이미 자신이 원하던 취향이 있어서 더 일찍 선택할 수 있었어요.

 

 

가봉은 한달뒤에 가기로 했고, 그날 대여소품도 같이 받기로 했어요.

촬영이 지방이라서 ㅠㅠ

두번 오지 말고, 한번에 다 가져가라시며 ㅎㅎ

한복 가봉 하고 나서, 후기 또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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