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행후기4.
벌써 신행 4일차네요.
이 날은 그냥 저희끼리 자유시간을 갖은 하루에요~
렌트카를 빌려서 여기저기 드라이브했습니다~
그 날 하루 우리의 다리가 되어 준, BMW 붕붕이!
이 날 하루만 고급진 차 타보고 싶었어요~ ㅎㅎ
신행서는 줄 곧 [ 한번 뿐이니까] 라는 마음이 드네요~ 그렇게 오픈카를 타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우린 사실 여행도 많이 안해봐서 일정짜는 것도 잘 모르고 했는데
가이드님이 대충 TIP을 주셨어요~ 그래서 하루를 보내기에는 충분했어요~
오전에 [ 카일루아 비치] 에서 수건깔고 눕기도 하고 바다에 발도 담그고 놀다가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부츠앤키모스] 라는 하와이 맛집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맛집이라더니 대기줄이 길더군요!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마카다미아 팬케잌 입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초딩입맛이라 그런지 달고 맛있었어요~^^
집에와서 다시 해먹고 싶다 할 정도!
맛있게 먹고는, 역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전망대를 보러 갔구요~
한국의 어느 전망대처럼 익숙한 듯 다른 확 트인 풍경속에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쇼핑몰도 중간에 들러서 마이클 코어스 선글라스 득템했네요!
백화점 재고품이라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엄청 저렴했습니다~^^
두번째 날 본 다이아몬드 헤드 드라이브 코스에 또 가고 싶어서 그쪽으로
가는 방향인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이더군요~ > <
미국 영화에서 많이 본 , 달리고 달리면 강아지나 아이들이 놀고 있는
미국의 흔한 집들로 바뀌는 뭐 그런 장면이요~
멋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 드라이브 코스
와. 다시 봐도 멋있네요~
저 곳을 언제 또 오픈카로 달려볼까요? ㅠㅠ
차량 반납 시간 전, 타코벨에서 타코를 먹었어요~ ㅎㅎ
아르바이트 생 어머니가 한국드라마를 좋아한다더니만
저희를 보고 이런저런 질문을 하네요~ 결혼 축하한다고도!
이 곳에서 일주일간 보내며 느낀게 관광도시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친절하다는 거였어요~ 중간중간 친밀하게 질문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 이였던 것 같아요~
렌트카 일정 때는 가이드님이 알려주는 알찬코스에서 저희만 자유롭게 보내는
거라서인지 가장 신혼여행갔다는 느낌이였어요~
멋진 풍경 속을 달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행복한 시간의 연속이
계속되고 어느덧 4일차도 마무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