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6 수정본이 왔어요
반갑습니다>_<
D-126일을 맞은 가가양입니다
즐거운 연휴를 지내고 있는 시점에
울산 루체스튜디오에서
수정본이 나왔다고 메일을 확인해보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너무너무 기대되어서
바로 엄마와 함께 메일을 열어 확인했어요
보는 즉시 제가 너무 웃겨서 빵 터졌습니다
제가 아니더라구요......
제 분위기만 있는 다른 사람이 서 있더라구요
누구냐 넌-__-
어쨋든 사진 보여드릴께요
혼자 독사진 찍은 사진보고...
와..이건 내가 봐도 좀 많이 심한 상태였어요
다리길이....
바비인형이 따로 없네요ㅋㅋㅋ
완전 이뻐서 충격적이었어요
많이 깍아주신다고 업체분들이 엄청
고생하셨을 듯해요;;;
받는 순간 뭔가 대역죄인이 된듯한 느낌이 물씬 들었어요
저는 수정한 부분이
팔뚝살, 어깨라인, 다리길이
상체도 약간 라인 정리 해준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 신랑은 피부색과 피부결 정리해주셨어요
이걸보시고는
저희 엄마가 "넌 정말 미친듯이 살을
뺄 수 밖에 없네"라고 하셨어요...
네..그래요 살을 빼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