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결혼 그 시작, 예산짜기 2탄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제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시려나 노심초사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더 열심히 글을 써야겠네요 !!!!

 

걸혼, 그 시작  예산짜기 2번째!!!

나머지 내용도 많이 궁금하실까봐 제가 아주 급하게 빨리!!!

들고 왔답니다 ㅎㅎ 그럼 한번 볼까용 ??!

집 / 예단&예물 / 혼수(가전,가구) / 인테리어 / 결혼식 / 신혼여행 에서

앞에서 인테리어까지 봤었죠 ㅎㅎ

 

다섯번째, 결혼식입니다

모든 여성들은 다 결혼식에 로망이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남자분들은 결혼식보다는

'결혼'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만족을 하기때문에 결혼식에대한

모든 준비는 거의 여성분들의 몫이죠...

참... 단순하죠??! 그래서 더 열받습니다...

결혼식이 다가오면, 이것저것 예신님 혼자 바쁘고 혼자 알아보고

혼자 스트레스받고

예랑이는 아무것도 안하고 천하 태평같고

(실제로도 대다수의 예랑님들은 알아보지도, 알아보는 시늉조차 안하시죠...

모든 검색과 비교 분석은 예신님들이 다 하시죠...)

 나만 이렇게 초조한가 싶고 짜증나니까 다이어트는 더 안되고...

모든것이 합쳐져서 예신님들이 한번쯤 온다는 그 '메리지 블루'

바로 결혼전 우울감이죠ㅜㅜ

그치만 이 단순한 예랑님들은 왜 어째서 예신님들이 그렇게 항상 화가나 있고

짜증만 나고 어째서 그러한지 이유를

말을해줘도 모릅니다... 그저 답답할뿐...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온 여자 목성에서온 시어머니 딱 그 짝입니다....

 

결혼준비로 지친 모든 예신님들 힘내세요 ♡

도움안되는 예랑들에겐 다 결정하시고, 최후통첩만을 안겨줍시다!!!

 

 

 

사실 결혼식은 예신님, 예랑님 두분이서 하는거지만 두분이서 찾기엔

바쁜 일정 때문에 무리가 있죠ㅜㅜ

그래서 저도 웨딩박람회 3곳을 돌고 돌아 저와 맞는 플레너 님을 찾았습니다!!!

 

처음 박람회를 갔을땐 ... 어리 벙벙 뭔소리인지 1도 모르겠고

플레너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에게 자세한 설명보다는 그냥 귀찮다는 듯한

대충대충 설명뿐...

두번째 박람회를 갔을땐 눈탱이를 씌우려고 아주 혈안이되어서 가장

비싼것들로만 추천을 해주시더군요...

 

세번째 박람회를 갈땐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원하는 가격선,

원하는 분위기, 예식 중에서도 어디에 가장 촛점을 맞출것인가!!!

저는 식사와 주차장을 1 순위로 꼽았습니다 ㅎㅎㅎ 그리하여 홀은

되도록이면 둘중 작은 홀로 첫 예식을 하고싶다하여 바로 찾았는데!!!

제가 원하던 한곳은 제가 하고싶은 그 시점에 공사를 한다네요ㅠㅠ

그래서 급하게 찾은곳은...

식대는 3만4천(150분 이상시 3만2천)/

주차는 1000대 가능한곳으로/화이트홀!!! 나쁘지 않죠?!! ㅎㅎ

바로 *엘 웨딩홀입니당 ㅎㅎㅎ

(저는 식사가 괜찮았으면 했고, 저희 친정어머니는 주차랑, 밝은홀을

원하셨거든요! 조건에 딱맞았죠!)

 

사실 플레너님 설명만 듣고 예랑은 친구와 형 결혼식때문에 2번,

저희 친정어머니는 지인 따님 결혼식에 1번

(내남자는 블랙홀,화이트홀 다 가봤는데 블랙홀은 너무 답답하다고 하고,

저희 친정어머니도 블랙홀 가봤는데 사진이 하나도

안나와서 싫다고 화이트홀로 하고싶다고 적극 추천하셨어요 ㅎㅎ )

다녀와본 곳이라서 전 그냥 전화로 예약하려 했건만... 플레너님이랑

계약해달라고 카톡하는데 너무 놀라서 전화와서는

아니 그래도 홍도 안보고 예식장을 정하는 예비신부님이 세상 천지에

어디있냐며...(여기요..)

하도 가봐야 한다고 닥달을 하셔서... 마지못해 다다음날 가서 바로 계약했죠;;

 

플레너님 말도 일리는 있죠,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제로 보면 웨딩홀이

전혀 달라보인다,

실제로 결혼하실분이 당일 식장이 마음에 안들면 어쩌겠느냐~

해서 멀지만... 다녀왔습니다 허허

전 사실 야외 예식이 로망이라... 예식장에서 하는 예식은 아무 생각이 없기에...

그냥저냥 홀은 평타만 되도

음식맛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했기때문에 ... 안가봐도 된다고 한거지

다른 예신님들은 꼭! 가보셔요 ㅎㅎ

 

저희는 웨딩비용을 반반으로 한답니다!! (웨딩홀, 드메)

자, 그럼 먼저 예식장 체크리스트 먼저 볼까요??

저는 후보지 1번이 공사를 한다기에...

바로 다른선택 없이 2번으로 넘어갔습니당 ㅎㅎㅎ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진이 남는거라 생각하여 스튜디오사진or셀프촬영

둘중 선택을 하시죠 ㅎㅎ

저는 똑같은 포즈, 똑같은 드레스, 똑같은 표정으로

억지웃음 짓는게 싫어서 스튜디오촬영을 과감히 버리고

삼각대 세워놓고 흔들리지만 괜찮다고 생각하고 셀프촬영을 선택했답니다 ㅎㅎ

한복 촬영은 새벽부터 일어나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복 빌려입구 찍었고,

원피스는 인터넷에서 2개, 샤 스커트, 조화 구매해서 화관도 직접 만들었구요 ㅎㅎ

자세한 사진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당 !

그리고 예신님을 더울 아릅답게 만들어줄 웨딩드레스가 남아있죠!

그리고 신랑예복도!!

신랑 예복은 맞춤으로 하실껀지, 드레스샵에서 턱시도를 빌릴것인지도

결정해야겠죠

드레스는 사진을 찍을수 있는곳과 없는곳으로 나뉘어집니다ㅜㅜ 안타깝게도...

사진을 못찍을 경우엔 디자인을 스케치 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메이크업도 함께 해주는지,

따로 출장을 불러야 하는지 알아보셔야 겠죠?!

 

예식장을 계약하시면서, 드레스, 메이크업, 스튜디오 패키지로 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 따로따로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처럼 예식장과 드레스 메이크업만 하고

셀프 촬영 하시는분도 있고 천차만별이죠^^

개개인의 개성에 따라 원하는 웨딩 리스트를 선택하셔서 계획을 짜시면

좋을것 같아요 !

 

체형별 드레스 선택 방법도 다음기회게 자세하게 올릴께요 ^^

마지막!!! 대망의 신혼여행입니다!!!!!!

사실 제가 모든걸 다 제치고 신혼여행에 올인한 케이스겠네요... ㅎㅎㅎ

결혼식보다, 인테리어보다, 좋은 가전가구 보다 내남자와의 단둘만의 추억을 위해

신행에 모든것을 다 쏟아부었죠 흐흐흐

(신혼여행도 반반 이랍니다)

 

저는 기존에 외국에서 살던경험 및 여행경험이 있고, 내남자는 비행기라고는

제주도 갈때 딱 한번 타본것이 다인 남자라...

여행도 제가 계획을 짜고 예산을 정하고 알아보고 모든 예약을 카약닷컴에서

다했쬬!!!(한글지원가능)

귀찮으신분이나 여행이 처음이신분들은 여행사의 도움을 받으셔도 좋아요^^

여행 준비에 관한 포스팅은 따로 자세하게 올려두겠습니다 ㅎㅎ

 

유럽은 2명이서 일주일 신혼여행을 간다할때 600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기간도 2주라 금액도 그 두배, 그리고 파리,바르셀로나,피렌체

,베네치아,로마 이렇게 5도시를 여행하기에

조금 넉넉하게 플러스 해서 예산을 잡고 조정을 하였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휴향지, 유적지, 유럽, 동남아 어디든 좋아하는곳으로 떠나세용!!!

 

결혼하기에 앞서 오늘 준비한 예산짜기는 여기 까지입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요ㅠㅠ ♡

리스트 표를 이쁘게 딱 맞춰 넣고 싶은데 마음에 드실지ㅜㅜ

보시는 분들께 죄송스럽네요ㅠㅠ

 

그치만 아주아주 열심히 준비한만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그럼 더욱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전국에 계신 모든 예신님들 행복하세요 ♡

 

 

트리의 웨딩다이어리 ♡

http://blog.naver.com/ssoongji/22069219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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