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68)웅이에게 안내할 웨딩슈즈

안녕하세요.

라블이예요!

예물 찾으러간날 구매한 웨딩슈즈이야기를

이제서야 풀어내려구요ㅠㅠ

 

저는 웨딩슈즈에 대해 아주 살짝 로망이 있었어요.

드레스를 들었을때 그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예쁜 구두...

내 남편에게 가는 그 길을 안내하는듯한 느낌으로...

 

근데 그 구두를 촬영 바로 전주에 사러 갔어요ㅋㅋㅋ

맞춤인줄 모르고 그냥 가서 사면되는줄 알고ㅋㅋㅋ

가려고 계획한 곳은 두곳이었어요.

이로스타일과 슈즈드블랑!

 

처음방문한 곳은 이로스타일이었어요.

 

위치는 동묘앞역 6번출구로 나와서 가면 아주 가깝다고 나와있는데,

전 오르시아에서 간거라서 DDP에서 내려서 걸어갔어요.

DDP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은 청계천 쪽으로 쭉~내려가서 신발 도매상가쪽으로 가세요.

새마을 금고 맞은편의 대성약국쪽으로 건너시는거예요.

그리고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쭉~~C동까지 가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맞은편에 이런그림이나올때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왼쪽을 보면 이렇게 왕눈이 수족관이 보이실거예요.

이건물입니다!!

감이 안잡히시죠?

저도 한참 찾았어요ㅠㅠ

 

조금더 자세히 봅시다!!

아직도 모르시겠죠..사실 저도 이앞에서 헤맨거예요...10분을 넘게ㅋㅋㅋㅋ

친구가 여기 맞냐며...ㅠㅠ

왕눈이 수족관 옆의 계단쪽으로 가봅니다.

그리고 그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네 이건물 맞아요.

이로스타일 쇼룸은 왕눈이 수족관건물 3층입니다.

참고로 엘레베이터따윈 없으니 열심히 걸어올라가시면 되요!!

올라가보니 구두들이 살포시 보였어요.

더 들어가보니 구두들이 이렇게 저를 반기고 있었어요.

그럼 제가 구경한것들 보여드릴게요!

종류도 많고 너무 예쁘죠?

포인트있게 저런 빨간구두를 할까도 고민했어요.

하지만 너무 포인트가 될거같아서 무난한 화이트톤으로 보기로 했어요.

큐빅이 박혀서 조명을 받으면 예쁜구두예요.

포인트가 예쁘긴하죠?

근데 너무 무난해서 패쓰했어요!

그리고 라블의 맘에 들었던 이 세아이!!

신었을때도 넘 예뻤어요.

다 후보!!

아까 위에 보여드렸던아이보다 업그레이드 된아이예요.

친구가 맘에 들어했지만 전 별로...

제스타일 아닌걸로ㅋㅋㅋㅋ

이건 완전 라블스타일!!

정말 예쁘죠?

근데...얜 코사지가 한정되서...

포기했어요ㅠㅠ

그리고 친구가 제일 맘에들어했던 이아이!

가죽으로 된건데 대략 가격이 20만원 후반대였던거같아요.

라블스타일도 아니고 웨딩슈즈로 삼기엔 조금 비싼감이있어서...

이것도 패쓰했어요.

자 이제 후보들을 데리고 코사지와 매치해봤어요.

이렇게 사진찍어서 웅이에게 사진도 보내고~

이렇게 신어도 보구ㅋㅋㅋㅋ

참 코사지는 이렇게 3세트가 더 있어요.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열심히 고르고 골라 저아이로 결정!!

구두를 골랐으니 코사지도 골라봤어요!

이것도 끼워보고~

저것도 끼워보고~

이 아이도 끼워보고~

저아이도 끼워보고~

요아이로 끼워보고~

구두굽이 참 예쁘죠?

제가 정말 맘에 들어했던 포인트예요ㅋㅋㅋ

스트랩으로 쓸수있는 끈도 해봤어요.

그리고 고른 후보 3개예요!

웅이가 끈이랑 코사지 하나만 고르라고 카톡을 했는데,

얼렁뚱땅 얘기하다가....

이렇게 코사지를 3개 골라버렸어요ㅋㅋㅋㅋ

이로 스타일의 구두는 이렇게 3가지의 종류예요.

라블이 고른건 골드라벨이예요.

그래서 굽에만 큐빅을 박고, 스트랩에 있는 큐빅은 빼기로 했어요.

굽높히는 11cm로 했고, 사이즈는 235와 240중간사이즈로 한다음에

발볼넓히는걸로 했어요.

 

이렇게 해서 총 16만원이었어요.

코사지들이 추가된 가격이예요.

 

제작기간이 촉박해서 빠르게 제작요청을 하고 스튜디오로 퀵배송 요청까지 했어요.

그래서 총가격은 퀵비용 포함해서 17만원!!

 

사실 딱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라블만을 위한 구두가 만들어지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혹시 웨딩슈즈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이 있으시다면 이로스타일 방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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