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프라임, 모네뜨아르 드레스투어 후기! (장문주의)

 

드레스 투어 후기

[레이첼 웨딩, 모네뜨아르, 프라임스포사]

 

 

안녕하세요. DH입니다 ( ღ'ᴗ'ღ )

생전 블로그나 다이어리는 쓰지도 않았었는데

결혼 준비를 하다보니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저의 결혼 준비 관련 이야기들을

하나씩 써볼까 합니다 '◡'✿

첫번째로는 저의 드레스 투어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계약 - 여신의 스드메]

(스) 느와르블랑 + (드) 모네뜨아르 + (메) 아쥬레

= 170만원대

먼저 저는 5개 정도 업체들의 견적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웨딩의 여신이 가격 + 혜택 면에서 가장 저렴했어요. 후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워낙 평소에 자주 보고 제일 좋아했던 웨딩어플이 웨딩의 여신이였어서 그냥 계약했어요

저에게 맞는 드레스들도 추천해주시고, 일정들도 다 알려주셨고요. 질문이 좀 많았는데 그때 그때 진짜 친절하게 잘 대답해주신 것 같아요 ㅎㅎ 

 

 

 

[레이첼 웨딩]

별점 : ★★★

아쉽게도 투어 때는 사진을 못찍게 하시더라고요 •́︿•̀ 。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그냥 적어볼게요!

 

장점

- 깔끔한 드레스가 많음

- 볼레로(기본 드레스 위에 어깨를 감싸주는 장식?)가 많음

- 레이스&실크라인 드레스가 많음

- 친절함

 

아쉬운점

- 드레스가 자칫 심심하다는 느낌이 있을 수 있음

- 나에게 맞는 드레스를 추천해주기 보다는

  그냥 내가 원하는 드레스를 입혀주는 느낌

- 주차공간 협소(발렛 없음)

 

먼저 레이첼웨딩은 세 곳 중에서 제일 볼레로 종류가 많아보였어요! 아마 촬영 때는 한 가지 드레스로 여러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다만 드레스가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었고요.(심플한 드레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제 단점을 커버해주기보다는 그냥 제가 원하는 드레스를 입혀주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친절하다는 생각+아리송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ω・´

 

 

 

[모네뜨아르]

별점 : ★★★

제 기준 별점 5개인 곳은 모네뜨아르였는데요. 사실 투어 전에는 "레이스랑 비즈가 장식된 드레스는 절대 싫어!"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네뜨아르를 다녀온 후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ˊ◡ˋ 비즈드레스 짱..

 

장점

- 무서운 언니가 너는 이 드레스가 어울려! 하고

  추천해주는 느낌

- 체형 커버에 힘써줌(이게 제일 좋았어요 ღ'ᴗ'ღ )

- 비즈가 정말 화려하고 예뻤음

- 베일까지 디테일이 살아있음

 

아쉬운점

- 다른 라인보다는 머메이드가 강점인 것 같음

 

저는 사실 머메이드 외에 다른 라인 드레스는 A라인 1개만 입어봐서 잘 모르지만 왠지 머메이드가 강점인 샵 같았어요! 그래서 다른 라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뿅가지는 않을 수도 있어서 아쉬운점으로 적었고요.

 

제가 어깨가 조금 넓고, 팔뚝살이 조금 있는게 걱정이였는데 따로 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드레스를 골라와주시더라고요! 진짜 전문가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서 더 신뢰하면서 드레스를 입어봤던 것 같아요 ㅎㅎ

 

 

 

[프라임스포사]

별점 : ★★★

두번째샵에서 이미 마음을 뺏겨버려서 프라임스포사를 조금 대충 본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ㅎㅎ) 한번 적어볼게요!

 

장점

- 드레스는 단아하고 깔끔한 편

- 레이스 머메이드 드레스가 매우 예쁨

 

아쉬운점

- 레이첼처럼 체형커버나 추천식은 아니였던 것 같음

- 베일 디테일 없음

 

프라임스포사는 레이스+머메이드 라인이 진짜 예뻤어요. 근데 저는 마치 반팔처럼 팔뚝 아래로 내려오는 볼레로 장식은 싫다고 말씀드렸는데 제일 처음 얹어주시는 볼레로가 반팔형(?) 볼레로였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n°)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보시고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저처럼 머메이드 라인으로 고를거야! 라고 생각하셨어도 다른 라인 1~2개 정도는 입어보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저는 가기 전에 신상 화보들을 조금 많이 보고 가서 어떤 드레스샵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조금이라도 알고 갔는데요. 신상 화보들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대략적으로는 다 아실 수 있으니까 꼭!! 드레스 투어 전에는 신상 화보들을 보고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플래너랑 같이 가면 그 드레스샵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서 좋고, 제 체형을 잘 알고있는 친구나 동생이랑 같이 가면 체형이 커버가 되는지 안되는지 이런 세세한 부분들을 봐주기 때문에 예랑이+친한 친구나 자매랑 동행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은 드레스 투어 내내 뭔가를 열심히 적어서 들여다보니 혼자 점수를 매기고 있던(ㅋㅋㅋ) 예랑이 사진 보여드리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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